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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레스와 그로밋: 거대 토끼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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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5년에 나온 월레스와 그로밋의 첫 극장판. 드림웍스와 2번째로 작업한 작품이다.
5년이 넘는 제작기간을 가졌으며 작중 보이는 500마리가 넘는 토끼들은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영화 내내 지겹도록 보이는 야채들도 다 수작업으로 만들었다.
감독인 닉 파크와 스티브 박스에 의하면 세계 최초 채식 공포 영화라 한다.
2. 예고편[편집]
3. 줄거리[편집]
거대 야채를 선별하는 슈퍼 채소 대회가 열리기 전, 마을 사람들은 자신의 채소들을 애지중지하며 키운다. 식탐 많은 토끼들이 밭을 망치고 다니지만 해충 관리 특공대 '안티 페스토'의 직원들인 월레스와 그로밋의 활약으로 마을 사람들은 안심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거대한 발자국이 온 마을의 밭을 휘젓고 다닌다. 신부의 말에 의하면, 이 괴물의 정체는 다름아닌 거대 토끼. 사람들이 공포에 질리자 토팅턴 부인은 월레스와 그로밋에게 사건을 해결해 주기를 부탁하는데…
4. 등장인물[편집]
주인공. 거대 야채를 선별하는 슈퍼 채소 대회를 앞두고 주민들의 골치를 썩히는 토끼들을 안전하게 흡입기를 이용해 포획해서 토팅턴 부인의 호감을 사고 관계가 가까워진다.[4] 그러나 토끼들이 더는 농작물에 피해를 안 주게 정신 개조 실험을 하던 와중, 허치라는 갈색 토끼[5] 와 자기 자신을 실험대상으로 삼았다가 실험사고가 일어나 자신이 토끼화가 되어간다. 이후 그토록 좋아하던 치즈를 멀리하게 되는 대신 식성이 토끼처럼 변화해 채소를 좋아하게 되고[6] 끝내 토끼 귀가 자라나고 만다. 더 충격적인 것은 올해 야채 키우기 대회에서 일반 토끼들보다도 더 문제였던 의문의 거대 토끼가 바로 월레스 자신이었다는 것.[7][8][9] 이것 때문에 나중에 자신의 신세에 절망하며 평소 과하게 낙천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얼굴을 파묻고 크게 통곡하기까지 한다.[10] 그리고 끝내 대회 당일날 거대 토끼로 변해 소동을 일으키게 된다. 그를 도우려는 그로밋과 도중에 거대 토끼가 월레스라는 것을 알게 된 레이디 토팅턴의 노력으로 간신히 빅터의 금탄환에 당하는 것은 면하나 추락하는 그로밋을 구하기 위해 그를 감싸고 떨어지며 리타이어 당한다.[11] 그러나 허치가 그로밋에게 준 힌트 덕에 그로밋이 월레스가 그토록 좋아하는 치즈를 마지막 열쇠로 써서 월레스를 깨우고, 월레스는 비록 알몸이지만 원상태로 무사히 돌아간다. 이후 레이디 토팅턴과 사이는 좋아졌으나 레이디 토팅턴이 그에게 연애감정이 전무해서 안타깝게도 연애까지 발전하진 못하고 좋은 친구로만 남았다.
- 빅터 쿼터메인(Victor Quartermaine)
귀족인 쿼터메인 가문의 일원으로, 사냥을 광적으로 좋아하며 필립이라는 사냥개를 데리고 다닌다. 자신이 귀족이라는 자만심에 빠져 살아 굉장히 오만해서 주위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고 토팅턴에게 관심 받았다고 아무 죄없는 월레스에게 무기를 들이대며 시비를 걸고 그가 거대토끼란걸 알자 죽이려는 인간말종이다.[12] 여러모로 악역의 특유를 잘 살린 인물로 월레스와 그로밋 시리즈의 3번째 빌런이자 최초로 등장한 인간빌런이다.[13][14] 본래 토팅턴 가문의 돈을 노리고 있는 구혼자이며 잘보이기 위해 애완견인 필립과 함께 토끼를 사냥하려 하지만 월레스 일행의 활약으로 다 허사가 되며, 오히려 월레스가 토팅턴 양의 마음을 얻자 처음엔 월레스 일행이 가는 길을 나무로 막아놓고 월레스에게 협박과 폭력을 행사하려 했으나 보름달이 뜨고 월레스가 거대 토끼로 변이하는 바람에 목적을 이루진 못 하고 겁에 질린 채 비굴한 모습만 보였으나 거대 토끼가 가 버리자 정체가 월레스인 것을 안 이후 사악한 미소를 짓고는 신부에게 찾아가 거대 토끼를 죽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닥달한다. 거대 토끼를 제거한다는 핑계로 월레스를 죽이려 끝까지 발악했으나 그로밋의 활약으로 월레스를 잡는 것은 다 망쳐버리고 그로밋에 의해 거대 토끼 인형을 입힌 채 그를 거대토끼로 착각한 사냥개 필립한테 물리고 시민들에게 쫒기는 신세가 된다. 거기에 토딩턴 부인에게 멸시섞인 욕 한마디를 듣는 건 덤. 결과적으로 자업자득, 인과응보를 당한 셈이다. 이후에는 어떻게 됐는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토팅턴이 월레스를 죽이려 했던 것을 경찰에게 알려서 감옥에 갔을 수도 있다.[15]
더러운 인간 말종임에는 변함이 없지만 훗날 후속작에서는 단순히 살이 찐 이유로 아무런 죄가 없는 재빵사 12명을 죽인 이 작자를 아득히 초월한 인간 악역이 등장한다.
성우는 랄프 파인즈/강구한[16] /오오카와 토오루
- 레이디 토팅턴(Lady Campanula Tottington)
풀 네임은 레이디 캄파뉼라 토팅턴. 작중 매우 명망있고 부유한 귀족 가문인 토팅턴 가문의 여성으로 작위는 남작. 토팅턴 가문은 상당히 권세가 막강한지 전화를 받은 월레스가 영광이라고 매우 들떠하기도 했고 약혼자라고 자칭하고 다니는 빅터는 그녀의 돈을 노리고 접근한 것이다. 많은 토끼들이 자신의 농작물을 갈아먹고 망가뜨리는 등에 말썽을 부려 골치아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토끼들을 고통스럽게 하거나 죽이는건 절대 원치 않고 이들을 걱정하거나 인도적인 처사를 강권할 정도로 생명을 중요시하고 불필요한 살생을 지양하는 따뜻한 심성의 여인. 매해 토팅턴 가문에서 마을사람들을 모아 거대 야채 키우기 대회 축제를 열지만 거대토끼 출연으로 행사를 중단해야할 위기를 맞는다. 하지만 그 축제는 500년간 가문에서 매해 이어온 전통이기 때문에 절대 취소할 수 없다고 한다. 야생 토끼들을 처리해주는 월레스에게 점차 호감을 느끼기 시작하지만[17] 거대토끼 출연이후 그들에 활약이 소용없었음에 결국 어쩔수 없이 빅터에게 맡긴다. 하지만 그 거대토끼의 정체는 바로 월레스가 변이된 것이라는 걸 알아내자[18] 그를 지켜주겠다며 빅터를 막아내고 금총알이 떨어지자 순금으로 된 당근 트로피를 쏴서[19] 월레스를 처치하려는 잔혹한 빅터의 뒤통수를 쳐 그를 리타이어시키는 활약을 한다. 월레스의 죽는 모습(사실 기절)에 울음을 터뜨리며 그로밋을 위로해주지만 월레스가 치즈 냄새(...)에 깨어나게 된다.[20] 재회의 기쁨을 누리며 월레스에게 자신의 제안을 받아달라고 하고 월레스는 긴장하는데.... 이후 월레스의 손을 잡고 자신의 저택에서 무언가 행사를 여는데... 바로 자기 저택을 토끼들의 사원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결국 월레스는 김칫국 제대로 마신셈. 이걸로 해피엔딩(...?). 돈많은 귀족에다 예쁘고 마음씨 곱고 그로밋도 예뻐해 주는데다 치즈 알레르기도 없고 월레스를 돕기위해 나름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는등 여러모로 월레스가 엮인 여자들 중에서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여성이었지만 본인이 월레스에게 이성적으로는 관심이 없었다(...).
성우는 헬레나 본햄 카터/안경진어쩌다보니 해리 포터의 악역 모임이 되었다[21]
성우는 헬레나 본햄 카터/안경진
- 허치(Hutch)
더빙판 이름은 토토[22] . 처음에는 마을에서 난동을 부리며 야채들을 갉아먹다가 잡힌 평범한 토끼 중 한마리였으나 월레스가 정신개조장치의 조작을 잘못하는 바람에 뇌파를 뿜어내는 월레스의 머리와 직접적으로 맞닿게 되어 상상 이상의 강도로 정신을 개조당하게 된다.[23] 그 결과 야채를 싫어하게 되긴 했지만, 도리어 월레스의 생각과 행동 방식, 심지어는 치즈를 좋아하는 성향까지 이어받게 되어 완벽히 월레스화 되어버린다.[24] 그 후 정신개조장치를 스스로 고치는 등 원래 월레스가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나름대로의 활약(?)을 하고[25] , 작중 최후반부에는 기절한 월레스 앞에서 오열하던 그로밋의 앞에서 치즈를 먹으며 월레스를 깨울 힌트를 준다. 이번 극장판 최고의 신 스틸러이자 월레스 팀 최강의 와일드카드.
성우는 월레스의 성우와 같은 피터 셀리스 옹/유해무. 원래 월레스의 말투를 1.25배로 빠르게 하여 높은 목소리를 연출했다고 한다. 대사도 월레스가 전작에서 했던 말들을 그대로 차용해 썼다.
성우는 월레스의 성우와 같은 피터 셀리스 옹/유해무. 원래 월레스의 말투를 1.25배로 빠르게 하여 높은 목소리를 연출했다고 한다. 대사도 월레스가 전작에서 했던 말들을 그대로 차용해 썼다.
- 토끼들(Bunnies)
야채 키우기 대회 시즌만 되면 온 마을을 헤집으며 야채들을 훔쳐먹는, 마을의 골칫덩어리들이다.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성격이 포악하며[26] 그로밋에 의해 토끼우리에 감금되었을 때도 단체로 빠져나가 주방의 음식들을 털어대는 등 상당히 지능적인 모습도 보인다. 자신들의 쪽수가 많다는 것을 이용해 집단으로 그로밋을 기습하고 메롱을 시전하며 약올리는 장면은 보는 사람도 빡치게 만들 정도.
그러나 월레스가 만든 장치에 의해 정신이 개조된 후에는 야채를 더 이상 훔쳐먹지 않게 되어 개과천선한 모습을 보였으며, 거대토끼화된 월레스가 포효할 때 같이 포효하는 등 월레스를 따르는 모습까지 보여주게 되었다. 그 후 월레스가 위기를 벗어날 때마다 이를 지켜보면서 기뻐하고, 그로밋을 구하고 쓰러졌을 때는 집단으로 울음을 터뜨리는 등 단합된(?) 모습을 계속 보여줬다. 모든 상황이 종료된 후에는 토팅턴의 집 정원에 방생된 후 평화롭게 살게 되었다.
그러나 월레스가 만든 장치에 의해 정신이 개조된 후에는 야채를 더 이상 훔쳐먹지 않게 되어 개과천선한 모습을 보였으며, 거대토끼화된 월레스가 포효할 때 같이 포효하는 등 월레스를 따르는 모습까지 보여주게 되었다. 그 후 월레스가 위기를 벗어날 때마다 이를 지켜보면서 기뻐하고, 그로밋을 구하고 쓰러졌을 때는 집단으로 울음을 터뜨리는 등 단합된(?) 모습을 계속 보여줬다. 모든 상황이 종료된 후에는 토팅턴의 집 정원에 방생된 후 평화롭게 살게 되었다.
- 신부(Vicar)
성당의 신부로[27] 최초로 거대토끼를 목격한 인물이기도 하며 빅터에게 거대토끼를 죽이는 법을 알려준다. 수녀 레슬링을 즐겨보는듯…하다. 빅터와 대화하는 장면은 여러의미로 명장면으로 회차된다. 차고로 본명은 클레멘트 헤지스(Clement Hedges)로 엔딩 크리딧에서 밝혀지는데, 영화 내내 본명이 나오지 않아서 모르는 사람이 많다. 컨셉아트를 보면 본래 신부가 아니고 점쟁이가 거대토끼를 알려준 듯 하다.
성우는 니콜라스 스미스/김태훈.
성우는 니콜라스 스미스/김태훈.
- 경비원(Officer)
마을을 순찰하는 경찰관. 낮에도 활동을 하지만 밤에는 순찰을 돌아다닌다. 사진들을 제외하면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볼 수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신부와 같이 영화 내내 본명이 나오지 않는다. 본명은 맥킨토시 경장(PC Mackintosh)[28] 이며, 맨 처음으로 지어진 이름은 알버트(Albert)였다.
- 미시즈 멀치
- 미스터 윈폴
- 미스 브라이트
- 미스터 캘리체 미스 스립
- 미스터 그로백
- 미스터 멀치
- 미스터 디버 미스터 크록
- 미시즈 거드링
- 미스터 리칭